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입주기업 '네이처모빌리티' 투자유치 성공
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입주기업 '네이처모빌리티' 투자유치 성공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12.3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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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통합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 지향 IT 기업 주식회사 네이처모빌리티(이하 ‘네이처모빌리티’)가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 코맥스 벤처러스, 히스토리 벤처투자 등으로부터 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원하는 모빌리티 토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8년 설립 후 글로벌 렌트카 실시간 가격비교 예약 플랫폼 ‘찜카’를 런칭하였으며 누적 사용 수 50만회, 회원가입 10만명을 기록하였다.

찜카는 렌트카 예약을 가격 비교 후 실시간으로 예약, 관리가 가능하며,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전역, 해외는 일본 전국, 미국 LA와 괌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기술 기반으로 렌터카 시계열 분석 가격 정보 서비스를 오픈하여 보유 기술력을 선보였고, KAIST의 모빌리티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법인 전용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 '찜카셰어링'도 함께 운영 중이며, AI/빅데이터 기반의 택시 배차 앱(애플리케이션)과 바이크 셰어링 앱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히스토리벤처투자 박대성 대표는 “네이처모빌리티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전 영역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직접 개발하는 회사로 본 투자를 통해 회사가 모빌리티 분야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스템의 고도화와 사업 확장 및 제휴 인프라 구축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네이처모빌리티의 이주상 대표는 “이번 투자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당 사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향후 런칭할 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충족시키고 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완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비전을 내비쳤다. 

양사는 앞으로도 투자 및 사업전략 부문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네이처모빌리티가 모빌리티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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