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주차장 1,314면 확충... 차고지 확보율 97.7% 달성
제주시, 올해 주차장 1,314면 확충... 차고지 확보율 97.7% 달성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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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0년 한해 동안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복층화, 공한지 주차장 조성,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등을 통해 1,314면의 주차면수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69억 51백만원을 투입하여 주차대수 791면을 확보하였고 공영(공한지) 주차장 36개소 630면과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1개소 161면 등이 확충되었다.

그 외에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에 9억 78백만원을 지원해 523면을 조성하여 주차 심화지역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읍면 지역 부설주차장 8,799개소 43,187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목적 외 사용 619건 및 불법전용 876건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는 등 부설주차장 본래 기능 유지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차고지증명제도 시행에 만전을 기울여 금년 12월 17일 현재 제주시 관내 차고지확보대상 47,909건 중 97.7%에 해당하는 46,814건에 대해 차고지를 확보토록 하는 등 차고지증명제 안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차량관리과장 고상익)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동차 수요에 부응하여 “주차난으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차장 복층화 사업, 공한지 주차장, 주차장 부지매입,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비롯해 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차고지증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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