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판악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 앞두고 홍보 나서
제주시, 성판악 주변도로 불법주정차 단속 앞두고 홍보 나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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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에 맞춰 성판악 주변도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성판악 주변도로는 한라산 탐방객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은 물론 통행에도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올해 2월에 성판악 입구 ~ 교래3거리(4.5km)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였고, 지난 12월 9일 국제대 입구 환승 주차장(199대) 개장됨에 따라 성판악 탐방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성판악 도로변 시설물 정비 및 차선규제봉(2km)이 12월 20일 설치 완료하였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성판악 및 공항·부두 등 관광객 주요 동선 현수막 게첨 (17개소)하였으며, 관내 렌터카업체 및 성판악 입구 주·정차 차량 대상 홍보물도 배부(20,000부)하였다.

이와 함께 고정식(이동식) CCTV 전광판(262대)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시행을 위해 현장 단속반(3개조 12명)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월 중 무인단속 CCTV 2개소를 추가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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