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 재신임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 재신임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12.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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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에서는 제13대 이사장에 현직 강동훈 이사장이 재 신임을 얻어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조합에서는 12대 이사장 임기가 2020년 12월 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13대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하여 입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강동훈 현직 이사장이 단독으로 출마하였으며, 조합에서는 2020년12월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조합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적격성 신임투표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총회개최가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지난 16일, 긴급 선거관리위원 및 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총회연기 등 대책을 협의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총회연기는 불가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정관에 의거 서면총회로 대체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선거관리 위원 입회하에 각 조합원사를 직접 방문하여 적격성 신임 비밀투표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이에 조합에서는 선거관리위원 입회하에 각 조합원사를 방문하여 강동훈 후보에 대한 적격성 신임 비밀투표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21일 선거관리위원, 이사 등 참관하에 개표결과 88개 조합원사 중 73개사가 투표에 참여하여 70개 업체(95.9%)가 재 신임에 찬성하게 됨에 따라 제13대 이사장으로 당선되었으며,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강동훈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렌터카 셔틀버스 방역 및 각 업체 자체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어려운 렌터카 업계의 현실을 감안하여 렌터카 할부금 유예와 요금안정화 사업에 등 조합원사들의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주도민들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렌터카 업계에서도 관광객으로 인한 코로나 유입 차단을 위하여 최 일선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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