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2월 17일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및 승강기 설치를 위해 「중앙지하도상가 및 중앙로 사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하여 원도심 지역 갈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서 중앙로사거리 교차로내 횡단보도 설치, 교통섬, 교통시설물(신호기등) 설치등의 구조검토와, 중앙지하도 상가 승강기 설치시 기존 출입구 등 리모델링과 지반조사 및 전기, 통신, 소방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설계검토 및 타시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설계기간중 주변 상점가와 적극 협의하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확보 예산 20억원 및 금년 3회 추경예산 9억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2021년 3월부터 공사를 시행하여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및 중앙지하도상가 승강기(엘리베이터 4개소, 에스컬레이터 6개소) 설치 등을 빠른 시일내 완료하여 새로운 시민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안전하고 쾌적한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중앙로 사거리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원도심 상권 상생을 위하여, 중앙지하도상가 영업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정관리 철저로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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