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우도 독거노인 가정에 AI스피커 설치 지원 나서
JDC, 우도 독거노인 가정에 AI스피커 설치 지원 나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11.26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난 24일 우도 면사무소에 인공지능(AI) 활용 독거노인 지원사업 물품을 전달했다. 

‘인공지능(AI) 활용 독거노인 지원 사업’은 도서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기기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에 우도면사무소를 통해 지원대상자인 독거노인 5가구가 최종 선정돼 오는 12월 초까지 AI 스피커가 설치될 예정이다. 

AI 스피커는 독거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돼주고 음성으로 TV, 전등 등 집안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JDC는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 ‘AI 활용 독거노인 지원 사업’으로 AI 스피커를 비롯해 전기밥솥, 스마트TV, 전등, 가습기 등 사물인터넷(IoT) 활용이 가능한 기기도 지원됐다. 

JDC는 이번 AI 활용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와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번 AI 스피커 설치가 우도 지역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 외로움을 달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JDC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꾸준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