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남성마을 회전교차로 새단장 마쳐
천지동 남성마을 회전교차로 새단장 마쳐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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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홍운익)에서는 새로 조성된 남성마을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및 계절화를 식재하여 이전과는 확 달라진 아름다운 마을환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마을 삼거리는 올레7코스를 비롯하여 천지연, 새연교, 외돌개, 황우지해안 등 서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초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그동안 비좁은 도로사정과 담팔수 나무로 인해 차량 통행의 불편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올해 초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하였으나 다소 삭막해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천지동에서는 회전교차로 중심에 소나무를 식재하고 주변을 꽃댕강, 철쭉 및 계절화 등으로 둘러가며 화사하고 아름답게 꾸며 이곳을 지나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홍운익 천지동장은 “남성마을 삼거리는 원래 담팔수 나무가 있었으나 회전차량과 직진차량의 사고 위험이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하고 회전교차로가 설치되었다.”며 “담팔수 나무를 대신하여 금번 식재한 소나무와 계절화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만큼 마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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