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마스크 자판기 설치 등 제주시청 혁신동아리 아이디어 눈길
버스정류장 마스크 자판기 설치 등 제주시청 혁신동아리 아이디어 눈길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1.11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변화된 시민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청 공직자 혁신동아리‘이루미 시책개발팀’을 운영, 올해 총 14건의 시민행복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2015년부터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41건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어 시정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시책개발팀에서 제안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불편 해소, 촘촘한 방역,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등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되었다.

구체적으로는 ① 주정차 차량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번호 안심조회 서비스 ②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공간 마스크 자판기 설치 ③ SELF 방역으로 우리의 안전 SAFE ④‘언택투어’여행후기 이벤트 ⑤ 우리동네 장보기 배달앱‘장보게’ ⑥ 일회용 Take out 빈컵 받아주기 카페 캠페인 ⑦ 치매 노인 및 발달장애인 안심 스마트 깔창 도입 ⑧ 공공기관 기부물품 나눔장터 운영 등 총 14건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제안된 시책들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와 수정·보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연말 평가를 통해서 우수한 정책은 포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