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추진
제주시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추진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11.10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에서는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기 설치된 보․차도경계석을 곡선화하여 도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2월까지 교통사고 예상지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기 설치된 보․차도 경계석 51m를 곡선화 함으로써 일방통행 구간이 조정된 구간에 대하여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함께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자치경찰단,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도로교통 관련기관과 함께 매월1회 ‘제주 교통안전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지점 및 사고예상지점에 대하여 도로 구조개선 및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삼성초교 인근 등 4개소에 대하여 사고다발지역 교차로 구조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교통안전과 교통 사망사고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교통 유관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도로 구조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대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