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기 설치된 보․차도경계석을 곡선화하여 도로 이용자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2월까지 교통사고 예상지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제주시 동부경찰서 남측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기 설치된 보․차도 경계석 51m를 곡선화 함으로써 일방통행 구간이 조정된 구간에 대하여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운행과 함께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자치경찰단, 동·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도로교통 관련기관과 함께 매월1회 ‘제주 교통안전 거버넌스 실무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사망사고지점 및 사고예상지점에 대하여 도로 구조개선 및 시설물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삼성초교 인근 등 4개소에 대하여 사고다발지역 교차로 구조개선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교통안전과 교통 사망사고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교통 유관기관 간 실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도로 구조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통사고 예상지점에 대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교통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