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 임명
제주도,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 임명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9.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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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8시 4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부재호(55세) 씨를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 17일 문화예술진흥원장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됐다.

신임 문화예술진흥원장에 임용된 부재호 前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탐라문화제,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업무를 총괄했던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그간 제주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들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재호 신임원장은 오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 문화예술진흥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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