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수학여행단의 안전 환경을 사전 점검하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도 중점 추진된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제주도를 방문해 이용 할 숙박․민박시설(소방․전기․가스점검), 음식점(위생점검), 전세․관광버스(음주감지측정․안전교육), 체험시설(유기시설․기구점검)에 대해 제주도와 행정시,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이 협업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 신청 학교에 여행 전에 사전에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관광버스 운전자 등과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 위해요인을 신속하게 시정하고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학부모, 학생, 학교 측이 안심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안전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여 수학여행단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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