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와 가파도 왕복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마라도와 가파도 왕복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9.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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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주운항관리센터 및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마라도·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추석 대비 특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여객선 안전담당 유관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갑판·조타설비 △소방설비 △구명설비 △통신설비 △편의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선박을 운항하도록 할 방침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전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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