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집중점검
제주도,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집중점검
  • 선명애 기자
  • 승인 2019.09.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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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4일간의 연휴기간에 도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올해 추석연휴는 4일간(9. 12.~15.)의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을 총괄 관리하고 있는 도민안전실에서는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다중이용시설, 교통, 낚시어선, 환경시설, 비상진료, 화재, 구조․구급, 건설공사장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체계와 긴급대응 조치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13개 기능으로 분산된 재난안전업무를 종합관리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어 나간다.

이에 따라 교통, 화재, 항공, 여객선, 쓰레기, 상하수도, 도로 등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현지상황에 맞게 운영토록 하면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취약시설 화재예방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를 위하여 도내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8. 12.~8. 27.),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집중단속 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 및 의료기관 등과 대형재난 발생대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명절연휴 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연휴 기간 도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예방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안전을 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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