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제주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9.08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내도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와 환대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행정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은 12일부터 15일까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며,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및 추석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관광불편신고 접수ㆍ처리 등을 추진한다.

종합상황반인 도 관광정책과는 내ㆍ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ㆍ처리, 기상이변 시 공항 체류객 발생 시 관리 대책 등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하며 관광객 교통편ㆍ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담당한다. 행정시(관광진흥과)에서도 이를 위한 관광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국내선, 국제선)과 제주항 여객터미널(2부두, 7부두)에서 여행객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특히, 관광객 맞이 친절ㆍ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 첫 날인 12일에는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 추석 귀성 및 관광객 환영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카지노반(카지노감독과)은 연휴기간 동안 카지노업체 현장 방문 지도 감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 접수 처리 등을 담당한다.

강영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