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급속한 자동차 증가와 더불어 이용률이 저하되고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23,562개소, 193,574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제주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 필요한 인력 32명(읍·면 14명, 동지역 18명)을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하며, 이들 조사요원의 급여로 월 200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건축물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및 단속을 통하여 위법행위가 적발된 부설주차장은 원상회복명령,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총 22,831개소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2,551건의 불법행위(불법용도변경 275, 출입구폐쇄 155, 물건적치 160, 경미한 사항 1,961건)를 적발해 1,961건을 현지시정토록 조치하였으며 590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로 576건의 원상회복명령, 14건의 형사고발조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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