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수리 위험구간 구조개선사업 실시
제주시, 조수리 위험구간 구조개선사업 실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9.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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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시도 15호선(총 연장 10.6km, 폭 8~10m) 구간 중 조수리 지역의 도로선형의 불량, 도로구조의 불합리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연장 750m)에 대하여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수1리 교차로(한경농협 조수지점 앞)부터 약 750m의 도로의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되어, 신촌지점, 세화지점과 함께2014년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3,152백만원(국비50%, 도비50%)을 투자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 실시설계 및 도로구역 결정고시를 완료하였고, 구조개선사업에 따른 보상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보상협의가 약 50% 진행됨에 따라 금번 1차분을 착공하게 되었다.

제주시에서는 조수리 지역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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