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군도106호선 확포장사업 재개, 오는 10월 준공
제주시 군도106호선 확포장사업 재개, 오는 10월 준공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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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와의 보상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중단되었던 광령리 마을 인근 도로에 대한 공사가 마침내 재게된다.

해당 구간의 공사가 중단되며 우회로의 교통량이 급증, 교통사고 유발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된 구간이며, 주민들 역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우여곡절끝에 공사가 재게된데 대해 주민들의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광령리 마을부터 관광대학교를 연결하는 군도106호선 확·포장사업을 금년 2회 추경에 3억원을 확보하여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령리 마을부터 관광대학교를 연결하는 도로 확·포장사업으로, 2011년 실시설계 용역 완료 등 행정절차 및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2016년 12월부터 금년 7월까지 1, 2, 3차분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다만 토지수용 절차 진행 및 BCT 파업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었으나, 금년 토지수용 재결 및 BCT 파업 해소, 2회 추경 3억원 확보 등으로 사업마무리에 탄력이 붙어 10월에 사업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이에 금년 10월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 및 농산물의 생산유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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