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등 3개 구간 전신주 지중화사업 착수
서귀포시, 동홍동 등 3개 구간 전신주 지중화사업 착수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7.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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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관개선을 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에 사업비 19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동홍동 등 3개 구간에 대하여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산업자원부의 가공배전선로의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신청하여 한전(본사)에서 사업이 선정되면 한전과 지자체 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서 한전에서 도로굴착 및 관로 매설 등 공사를 시행하고, 포장복구는 지자체에서 별도 공사를 발주하여 복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출로(0.88km)와 신동로(1.4km) 구간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중화 요청이 있어 한전에 신청한 5개 구간 중 4개구간이 선정되었다.

다만 예산 미확보로 올해 추진되지 못한 동홍중앙로 구간 등은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도 사업대상으로 재차 신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신주 지중화사업으로 시가지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미관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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