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장마비에도 제주 찾는 관광객 일 3만명 유지
계속되는 장마비에도 제주 찾는 관광객 일 3만명 유지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7.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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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장마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 평균 관광객이 3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협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31,599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데 이어 월요일인 6일에는 30,118명, 7일에는 29,031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가동중인 제주행 국내선 항공편을 감안하면 거의 만석에 가까운 수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현 시점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6일, 여름 성수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발표하며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실내 관광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많은 인파에 비해 단속인력은 턱없이 적어 이러한 점검과 단속이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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