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상습침수지구 정비사업 추진, 주차장도 확충
탑동 상습침수지구 정비사업 추진, 주차장도 확충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7.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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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 시행한 삼도2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완료로 공사가 6월말 착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삼도2동 탑동지역(라마다호텔제주~삼도119센터)은 해수면과 맞닿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못하는 상습적 침수피해지역으로 해수면 만조 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제주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78억 원을 포함 총 156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조(V=18,500㎥), 배수관로 L=170m, 배수문 등의 시설로 해수면 만조 시에도 우수를 저류하여 침수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저류조가 설치되는 위치는 라마다프라자호텔 동측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계획에 있으며, 지하에 우수 저류조를 설치하는 최초 사업으로써 상부는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재해 예방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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