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역알뜰교통카드 본격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역알뜰교통카드 본격 추진
  • 이영섭 기자
  • 승인 2020.05.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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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4월 29일,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 우리카드(대표이사 정원재),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 7개 기관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각 기관장의 비대면 서명으로 진행되었다.

7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사업지역의 확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제도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정책을 총괄하는 대광위는 관련 법령 및 제도정비, 국고보조금 교부를 지원하고, 공단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마일리지를 산정하고 지자체별 보조금의 집행·정산, 이용자 정보 통계분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카드사(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발급 및 마일리지 지급하고, 정산사(티머니, 이비카드)는 향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실물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에는 ‘모바일 페이 서비스’가 도입되어, 알뜰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모바일을 이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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