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총 648명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6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주도가 17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시행중인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이는 내국인 623명, 외국인 135명 등 총 758명이며 이 중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도내 자가격리자 648명 중 600명은 해외입국자와 관련되었으며, 58명만이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해외입국자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는 공항에 대한 검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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