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정비고, 노형으로 이전... 제설작업능력 기대
화북정비고, 노형으로 이전... 제설작업능력 기대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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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노형동 축산진흥원 서측에 도로유지 관리용 장비 보관 및 정비시설, 자재보관 창고와 동절기 제설작업용 차량, 제설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노형장비고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노형장비고는 제주시 화북동 1400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화북장비고 부지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지구에 편입됨에 따라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건축연면적 1,655㎡ 규모로 장비고와 관리사무동으로 건축되었으며, 4월 17일 이전 개소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노형장비고 건립으로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시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 등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최적의 도로이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기존 화북장비고는 도로보수 및 차량․장비관리를 위해 39명이 근무하는 실정이나 건립된 지 40년이 지나서 노후가 심하고 사무공간 및 주차장 등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도로폭 협소로 제설차량 진출입시 많은 불편이 있었다.

한편 화북장비고 부지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포함되어 행복주택공급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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