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도내 교량에 대하여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0년 상반기 교량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량구조물 안전점검은 구조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 을 조사 ․ 평가하고 보수 ․ 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구조물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점검이다.
정기점검 대상은 지방도 교량 총126개소중 2종시설물(연장100m이상 500m미만 교량) 1개소와 3종시설물(20m이상 교량으로서 10년이상 경과된 교량) 59개소를 포함한 123개소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해빙기 등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종시설물은 2년에 1회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하여 교량시설물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2019년도에는 2종시설물 2개소에 대하여 정밀점검용역을 실시하였으며, 3회 점검에 총 250개 교량을 점검하였고, 35개 교량에 대하여 도장보수, 신축이음교체 등 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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