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부설주차장 이용실태 전수조사 실시
서귀포시, 부설주차장 이용실태 전수조사 실시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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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3월 5일부터 6개월동안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하여 기능 미유지, 불법용도변경 등 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부설주차장을 현장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건축물 부설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우리 시 전체 주차장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중 동지역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점검을 통하여 원상복구 등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부설주차장 조사 및 지도·점검을 위하여 전수조사원 4명을 기 채용 완료했으며, 조사대상 약 5,800개소를 대상으로 효돈동을 시작으로 예래동까지 순차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으로는 부설주차장의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지, 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지에 대한 여부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원상복구 계도 후 미이행건에 대하여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17~‘19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시 적발된 건에 대하여 ’19년 하반기에 특별점검을 이행한 바 있다. 점검 대상 980개소 중 120개소 적발 되었으며, 49개소가 원상회복 완료 하였고, 71개소는 현재 원상회복 진행 중이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매년 정기적으로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와 관리를 통하여 우리 시의 주차난을 해소해 나갈계획이며, 아울러 건전한 주차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전수조사에 건축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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