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제주시 관덕로 '차 없는 거리'로 재탄생
오는 5월, 제주시 관덕로 '차 없는 거리'로 재탄생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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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해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행사 기간 동안 관덕로 520m 구간에 대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문화어울림 공간을 운영한 결과, 시민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는 도심 속 광장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제공하고 원도심을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중앙로 4거리에서 서문로 4거리까지 관덕로 520m 구간의 차 없는 거리(시민 문화광장)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는 지난 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운영방법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민관이 함께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차 없는 거리(시민 문화광장)을 다가오는 5월에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1월 7일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여 대중교통 운행노선 변경 등 교통대책, 주차대책과 시민 참여방안 등 부서별로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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