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도심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하여 제주국제공항~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월 28일부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이용객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나날이 급증하는 이용객 증가로 공항입구 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 등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대체도로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었다.
공항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제주국제공항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 뿐만 아니라 신광로터리 및 노형로터리를 경유하여 평화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제주시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흐름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항우회도로를 포함한 공항~용문로간 지하차도 등 도로개설로 도심지내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환경 여건개선을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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