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에서 '지역경제대책 현장회의'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에서 '지역경제대책 현장회의'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2.19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19일 오전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대책 현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비촉진을 위한 공직자 실천계획, 들불축제 개최 및 관광객 유치 등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공공 일자리 확대, 지역특산품 판매 홍보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 분야별 실효성 있는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됐다.

또한, 앞으로 요일별·부서별 전통시장 이용의 날, 읍면동별 골목상권 이용의 날 지정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희범 시장은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다. 정부는 지금의 경제상황이 사스·메르스 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경제를 살리는 힘은 시민들에게 있기 때문에 과도한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소비활동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