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곽지리 교차로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애월읍 곽지리 교차로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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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인 곽지리 일원은‘18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지구선정을 거처 결정된 구간이며 곽지해수욕장, 곽금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보행자(국내외 관광객, 어린이)의 통행이 특별히 많아 도로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고 2월중 발주 예정이며 6월 중에 사업을 완료하여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국비 2억 5000만원, 지방비 2억 5000만원 총 5억을 투입하여 노후 보도블럭을 정비 편안한 보도환경을 만들고 고원식 횡단보도, 교차로 알리미,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하여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개선된 보행환경으로 인한 휴가철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상권의 활성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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