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을 위해 2800억원 투입
서귀포시,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을 위해 2800억원 투입
  • 선명애 기자
  • 승인 2020.0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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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0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건설 분야별 총 28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365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도로, 농경지, 주택지 등 침수 및 월파피해 발생우려가 있는 재해위험개선지구(8개 지구) 및 사면붕괴 및 낙석피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2개 지구) 정비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홍수위 저감효과를 이끌어내 인근 농경지 침수 및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맞춤형 친환경적 휴식 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확대(6개분야8개분야) 추진하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 및 야간 안전취약지역 그림자 조명 설치사업 등에 5억원을 투입한다.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0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전체 64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폐지 또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40개 노선에 954억원을 집중 투입하고, 도시계획도로 23개 노선에 대해서도 131억원을 투입하여 지속 추진해 나 갈 방침이다.

서귀포 신시가지권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은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에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하여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 도모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임차급여(보증금, 월차임) 5193가구에 61억원, 자가 가구 집수리 사업비에 5억원(52가구), 노후 공동주택(사용검사 후 7년이상 경과) 복리부대시설 등 개보수를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시설 및 LED가로등 교체사업, 전신주 지중화사업(2개소) 등 밝은거리 조성에 77억원을, 읍면지역 도로망 확충을 위한 시()도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10개 노선에 56억원을 투입하여 지역균형 개발과 주민 편리를 도모하며, 소파보수 등 도로환경 정비, 위험도로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4억원으로 보행자 안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나간다.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도시부 속도 하향추진,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 13억원을, 시민문화복합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아랑조을거리 주차장 복층화, 매일올레시장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선진화 시스템 구축 등 변화하는 주차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작년 대비 65억원 증가한 20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을 지속 확충한다.

또한, 하수도 준설, 하수도 시설물 유지보수, 소규모 하수관로 개보수에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하수도 악취 및 오수역류 등 주민불편을 지속 해소 해 나갈 예정이다.

박순흡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2020년 한해도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시민중심, 현장중심, 민생중심의 적극적 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사람중심의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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