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김영호 소방서장 취임식을 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신임 김영호 서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1988년 임용돼 119종합상황실장, 서부소방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으로 근무해오다 2020년 1월 9일자로 제22대 제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영호 신임 서장은 "재직기간동안 119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방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올해 4월부터 47년 만에 국가직 전환 시행으로 제주소방서 전 직원과 함께 고도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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