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청장 이상일)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공항 동절기대비 제설대응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2015년, 2017년과 같은 폭설에 대비하여 신규 도입한 최신형 제설장비 시연 및 안전운행 결의를 통해 공항시설 제설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도입된 최신형 제설장비는 견인식 제설차량(폭 8m, 작업량 320,000㎥/hr) 4대와 액상 살포기(폭 24m) 1대로 기존의 일체식 제설차량(폭 5.6m, 작업량 224,000㎥/hr)대비 제설능력이 약 43%향상되며, 기존 액상 살포기(폭 13m)대비 살포면적은 약 80%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의 제설장비와 동일한 제원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결의대회를 통해 새로운 장비의 기능설명 및 장비시연을 통해 향상된 작업능력을 검증하였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지방항공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협력사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19~‘20 제주공항 제설대책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과 협력 강화 등 항공기 운항 중단 최소화를 위한 결속을 다짐했다.
구분 |
2017년 |
2018년(1단계) |
2019년(2단계) |
주요 제설장비 |
일체식제설차 4대 |
일체식제설차 6대 |
견인식 4대, 일체식 3대 |
제설제 살포기 |
고상 2대 |
고상 2대, 액상 1대 |
고상 2대, 액상 1대 |
제설제 |
고상 171t |
고상 171t, 액상 63t |
고상 171t, 액상 120t |
장비운용인력 |
6명 |
12명 |
1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