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일주도로 함덕에서 삼양 구간' 확장공사 마무리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일주도로 함덕에서 삼양 구간' 확장공사 마무리
  • 선명애 기자
  • 승인 2019.1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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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보이던 일주도로 함덕에서 삼양 방면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해당 구간은 제주시내로 향하는 퇴근 차량과 함덕에서 공항방면으로 이동하는 렌터카 등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을 보이던 곳이다. 

또한 우회도로조차 없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공항 이동 시 주의해야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정체로 이용이 불편하던 일주도로 함덕에서 삼양 방면 1개 차로 추가 설치 사업이 지난 6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에서는 삼양검문소 방면 구간 1개차로 신설과 가로등 24개소를 신설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촌교차로에서 삼양검문소구간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5월부터 공사를 개시한 바 있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로이용에 대한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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