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육운의 날 기념식 개최
제33회 육운의 날 기념식 개최
  • 송규진 기자
  • 승인 2019.11.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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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 산업 종사자들은 육운 산업의 발전과 교통·물류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체 육운 산업 종사자 117만 명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친절봉사,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에 대한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미래를 여는 육운산업,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1987년 육운 업계 기념일로 제정하고, 이후 매년 11월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육운 산업은 국가경제에서 우리 몸의 혈관과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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