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용담일동 서문사거리에서 병문펌프장간 복개된 도시계획도로구간에 도로확장 공사를 12월중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하여 서문사거리~병문펌프장간 연장 350m(폭 3~15m)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지정되었으나 도로구간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8년 5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사업 추진 중 확장구간에 저촉되는 건축물 거주자 이주대책 및 상가 영업 손실 등 협의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1월초 최종 보상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금년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여 보행자들의 안전과 더불어 잔여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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